최근 양자역학, 블랙홀, 빛, 중력, 힘 등 물리학 분야에 흥미를 느껴 유튜브 과학 관련 채널을 즐겨봅니다. 물론 복잡한 공식과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닌 대략적인 개념을 습득하는 것이지요.
얼마 전 영국의 과학자인 뉴턴과 관련된 내용을 보다가 그가 발견한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물체에 힘을 가하면(작용), 똑같은 힘으로 밀어낸다(반작용)'-이 우리 감정 중, 화(火)를 현명하게 처리하기 위한 기본적인 태도를 제시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살면서 화를 내지 않은 사람은 없을 듯합니다. 필요할 때, 화를 내야 하고 더 나아가 분노하지 않은 사회는 결코 건강한 사회라고 할 수 없지요. 다만, 화를 표현하는 데 있어, ‘작용과 반작용’처럼 내가 강하면, 상대방도 강하게 반응하고 내가 약하면, 상대방도 약하게 반응하지요.
이러한 이유로, 강한 대립보다는 부드러움을 유지하고 합의와 소통의 노력이 화를 처리하는데, 더 유용할 듯합니다. 물론 나의 강약과 상관없이 무조건 강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감정 처리 회로가 미완성이거나 잠시 고장을 일으킨 것이니 그럴 때는 다른 방법을 고민해봐야겠지요.
아무튼 상대방과의 감정적 대립이 있을 때, 그저 '화가 났다'라는 것만 표현하면 충분할 듯합니다. 상대방에게 나의 감정을 알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얼마큼 화가 났는지 보여주는 것은 나만의 생각이고 굳이 상대방에게는 중요하지 않은 문제이지요.
우리 삶이 과학 법칙처럼 INPUT과 OUTPUT이 명확하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기에 오늘 밤, '화'라는 감정을 다룰 수 있는 능숙한 조련사가 되어 보는 것이 어떨까요?
편안한 밤 되세요.^^
https://youtu.be/l2i-h9ZayO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