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아파트는 30년전 지어진 아파트라 주차 공간이 조금 부족하지요. 더군다나 주차선 자체 폭이 예전 기준이라 중형차의 경우 조금 비좁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주차할 때, 단 한번에 주차를 한 경우가 별로 없고 창문을 열고 한 두번씩 왔다갔다 하면서 되도록 정중앙에 차량이 위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지요.
늦은 밤, 주차 상황은 더욱 악화되는데, 군데 군데 비워진 주차 공간이 있더라도 주차선을 밟고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도저히 비집고 들어갈 공간이 나오지 않는 경우들이 있지요.
제대로 주차만 했어도 차량 몇 대는 주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렇게나 주차한 차주는 아파트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지요.
특히 지하 주차장의 경우 벽이나 기둥 옆, 주차공간이 아닌 곳에 주차한 차량 때문에, 도저히 주차공간으로 들어갈 각도가 나오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은 차량을 쉽게 뺄 수 있기에 편할지라도 남들에게 스트레스 주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생각해 봅니다.
이럴 때마다 배려와 매너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몇번이고 왔다갔다 하면서 제대로 주차하려는 내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질때가 있지요. 조금만 더 배려하면 되는데, 왜 본인 편한 것만 생각하는지..
사람의 인격의 수준은 배움의 수준과 상관없이 사소한 실천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날도 더운데 약간의 배려의 아쉬움이 남는 밤이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https://youtu.be/vO2jpvyeS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