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니면 못하는 것을 위하여.... - [시작]

by 책 커피 그리고 삶

오늘부터 휴가로, 컨셉을 ‘수행’으로 잡았지요. 그래서 보름전 제주행 비행기 티켓을 끊고 트래킹을 위해 이것저것 조금씩 준비 하였습니다.


오늘 저녁 7시쯤 제주도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배낭을 챙겨 7시 20분쯤 공항에서 빠져나와 약 9km를 걸어서 숙소로 향하고 있습니다. 2시간 20분 거리이니, 아마 10시나 11시쯤 도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 무지 막지하게 더운 주말에 짐을 챙기면서, 이번 트래킹이 정말 미친 짓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짐을 최소화했지만 어쩔수 없이 노트북을 가져가는 바람에, 약 9kg의 배낭을 매고 걷는다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앞으로 절대 못할 것 같다는 아쉬움이 저의 발을 움직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40살이 넘어서, 주로 다양한 스타일의 여행이지만, 지금 못하는 것들을 찾아 하나씩 하고 있지요. 생각해 보면, 항상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아마 내 인생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싶은 욕심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문득, 젊었을 때, 해볼꺼 다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편의점에서 잠시 쉬면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봅니다.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밤하늘의 별만큼 다양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월요일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https://youtu.be/xRbPAVnqt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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