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방향성

by 책 커피 그리고 삶

개인적 성향 중, 진행되었던 생각대로 일이 꼬이는 경우, 그냥 훅 놓아버리는 성향이 있지요. 다행인 점은 직장 업무가 아닌 개인적인 일에 한정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성향을 고치고 싶어, 그러한 일이 있을 때마다 잠시 숨을 고르고 마음을 가라 앉힙니다.


감정의 재미있는 점은, 방향성을 가진다는 것이지요. 초초하기 시작하면, 점점 불안해지는 마음이 커지고 짜증내기 시작하면 점점 화를 내고 싶은 마음이 증가하는 것처럼, 생활하다보면, 어느 순간 감정이 한방향으로 점점 강하게 흘러 멈추고 싶어도 잘 멈추지 못하게 되지요.

[굳이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이런 화살표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러한 감정의 특성으로 인해 젊었을 때, 현명하게 처리하지 못해 후회되는 일들이 많았지요. 그 당시 감정에 대해 조금만 더 빨리 깨달았다면, 실수를 줄일 수 있었을텐데, 참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감정을 다루는 개인적인 방법으로 감정이 격해있을때, 잠시 숨을 고르고 나의 감정에 대해 글로 표현해 봅니다. 숨을 고르고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차가운 머리로 생각해 보지요.


한편으로는 감정이 격해질 때면 글을 쓸 소재가 많아지니, 잘 조절만 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좋은 것이니 감정의 에너지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이지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자신만의 감정 조절법을 찾아보는 밤이 되었으면 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P.S.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 알프레드 마샬(Alfred Marshall)"


https://youtu.be/tLirne0nJ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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