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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 커피 그리고 삶 Oct 15. 2021

창문


창문틈을 따라 스며든 햇살처럼

그대가 스며들었습니다.


그대를 온전히 느껴보고자

활짝 젖힌 창문에 얼굴을

내밀어 봅니다.


살살 불어오는 바람에

그대의 사랑을 느끼며


바람에게 나의 마음을

얹어 그대에게 보냅니다.


- 굿나잇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 전에 그적였던 시가 생각나 올려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https://youtu.be/arSIL1wCY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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