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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 커피 그리고 삶 Feb 03. 2022

새콤달콤 달달한..

과자 봉지에는 칼로리  영양소 구성 성분을   있는데, 맛난 것일수록 열량이 높고 영양소는 부족한 경향이 있습니다.


당연히 건강에는 그리 좋지는 않지만 생크림이 듬뿍 들어간 케익, 사탕, 달달한 초코릿 등을 보면, 입안에 군침이 돌지요. 이러한 음식들은 적당한 양을 넘어 과하게 되면 아시다시피 비만이 되고 각종 질병에 노출되지요.


문득, 행복감을 주는 달달한 음식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에 아이러니를 느꼈습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무형적이든 물질적이든 사랑, 욕심, 사탕, 생크림 등의 감정의 달달함과 입안의 달콤함에 끌리지만 이별의 슬픔, 충치, 비만 등 그 휴유증을 생각하기 싫어하지요.


그런 것을 보면, ‘동전의 양면’처럼 좋음과 나쁨이 동시에 존재하듯이 맛난 음식들도 세상의 순리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란 말이 있지요. 병을 고치는 것이든, 몸의 보양을 하는 것이든 몸에 좋은만큼 달달한 보약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힘든 경험이 있더라도 인생 전체로 보면, 분명 추억과 깨달음이라는 달달함이 얻을 수 있기에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닌 듯 싶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되세요.~^^

https://youtu.be/eHobAnWtW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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