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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 커피 그리고 삶 Mar 19. 2022

그냥 내 길을 가는 것일뿐..

"왜 이리 별나게 굴어?"


"남들은 다 그렇게 하는데, 넌 왜 고집을 피워? 그런다고 누가 알아줘?""


가끔 아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지요. 물론 고집쎈 늙은이가 되어가는 제가 안타까워하는 말이겠지요. 40 중반에 들어서야 더이상 다른 사람들의 행동과 분위기에 그리 많은 영향을 받지 않게   같습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 중에 두 가지가 남의 말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고 남들의 행동과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기준대로 나아가는 것이지요.


남의 말은 남이 기준이기에 참고사항일뿐, 내 생각과 판단이 중요하며, 실패를 하더라도 주저앉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나의 기반이 되지요.


또한, 집단의 행동과 분위기와 상관없이 자신의 올바른 기준을 가져야만 인생에서의 공허함을 벗어나 삶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지요.


이 두가지가 되지 않는다면, 내 인생이 아닌 그저 다른 사람이나 집단의 삶에 따라가는 것일뿐이지요.


"저 사람도 그랬고 이 사람도 그랬는데, 왜 나만 그래요?"


라고 들을 때마다 되묻고 싶은 말이 있지요.


"그럼 저 사람과 이 사람이 죽는다면, 따라 죽을것인가?"


어자피 정답이 없는 인생, 정답은 자신의 기준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https://youtu.be/Yp_6H788z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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