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 별나게 굴어?"
"남들은 다 그렇게 하는데, 넌 왜 고집을 피워? 그런다고 누가 알아줘?""
가끔 아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지요. 물론 고집쎈 늙은이가 되어가는 제가 안타까워하는 말이겠지요. 40대 중반에 들어서야 더이상 다른 사람들의 행동과 분위기에 그리 많은 영향을 받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 중에 두 가지가 남의 말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고 남들의 행동과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기준대로 나아가는 것이지요.
남의 말은 남이 기준이기에 참고사항일뿐, 내 생각과 판단이 중요하며, 실패를 하더라도 주저앉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나의 기반이 되지요.
또한, 집단의 행동과 분위기와 상관없이 자신의 올바른 기준을 가져야만 인생에서의 공허함을 벗어나 삶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지요.
이 두가지가 되지 않는다면, 내 인생이 아닌 그저 다른 사람이나 집단의 삶에 따라가는 것일뿐이지요.
"저 사람도 그랬고 이 사람도 그랬는데, 왜 나만 그래요?"
라고 들을 때마다 되묻고 싶은 말이 있지요.
"그럼 저 사람과 이 사람이 죽는다면, 따라 죽을것인가?"
어자피 정답이 없는 인생, 정답은 자신의 기준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https://youtu.be/Yp_6H788zy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