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색깔

by 책 커피 그리고 삶

원래 어린 시절부터 파란색을 좋아했지요. 30대 이후에는 여전히 파란색이 좋지만 흰색이 좋아하는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그 당시 패션 테러리스트들의 예시로 뽑는 청바지에 청셔츠를 입어 청청패션으로 다닌적이 많았고 지금도 청바지에 흰색 티셔츠를 즐겨 입습니다. 그러다 2년 전부터 갈색도 좋아졌지요.


인터넷에서 찾은 색깔과 관련된 개인별 성향들을 단어들로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파란색: 자신감, 신뢰감, 조화, 충실, 동정

- 흰색: 개방, 자유, 정화, 순수, 신뢰, 순결, 고독, 완벽주의, 무관심

- 갈색: 보수, 쇠퇴, 자기주장, 인내력, 지구력, 성취, 현실감각, 진실, 정직, 자기중심적 성향


그동안 나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대략 나의 성향과 비슷함을 느끼지요. 나이가 들면서 파란색 이외에 흰색과 갈색도 추가되는 것을 보면, 개인적 성향이 증가하는 것처럼 '나'라는 존재를 설명하는 내용이 많아진다는 것을 뜻하지요. 곧 내가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내재하고 있다는 의미라 생각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명확한 기준을 잡고 살아가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기준은, 가끔 나와 다른 사람들의 판단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지요.


그래서 한가지 성향의 모습에서 판단기준을 잡는 것보다 자신의 다양한 모습과 성향에서 기준을 정하는 것이 보다 유연적이고 덜 독단적인 판단에 도움이 되겠지요.


그런 점에서 좋아하는 색깔이 많아진다는 것은 다양한 성향을 가진다는 것이고 다양한 성향은 이해의 폭을 넓혀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는 증거이겠지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https://youtu.be/brM5QZvBl3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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