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싸워 져주는 것은 사랑하는 게 아니다.
1. 관계를 정리하자
2. 각오하자
3. 기록하자
4. 이야기를 좋아해 보자
5. 더 웃고 더 울자
인간의 목숨은 유한하고, 우리는 점점 소멸되어 가고 있다. 어떤 사건이나 사고로 그것마저 앞당겨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그걸 불행해하자는 게 아니다. 우리의 지금이 소중하다는 것이다. 흘러가는 대로 이 소중함을, 견딜 수 있게 하는 그 익숙함을 만끽해보자. 이것이 내 인생을 사랑하는 일이다. 내 작은 인생인 이 하루와 순간은 나에게 그 자체만으로도 귀하다.
자존감은 누구에게 휘둘리지 않을 만큼의 견고한, 나를 향한 온전한 마음이다. 즉, 나를 믿는 마음, 나를 나로서 여기는 마음이다. 이때 비로소 나 아닌 개인도 개별체(개별적 자아)로서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다. 다시 한번 묻고 싶다.
나는 나를 사랑하는가?
#이동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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