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 때쯤 새겨두면 좋을 새로운 삶을 위한 세가지 방법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좋은 말이다. 죽기 전에 가장 후회되는 일로 ‘해보기라도 할 걸’이란 말을 한다거나, 현대그룹 창업주의 어록인 ‘해보기나 했어?’라는 말은 인생의 자극이 되기에 충분하다.
하나 동기부여로 기분은 차오르는데, 이내 ‘추진할 무엇’은 없는 상태에 놓이고 만다. 정작 자신이 무얼 진짜로 원하는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감에 젖어드는지는 잘 알지 못한 채로 일상을 살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이거다. 목표 & 도전.
2018년 새해에는 지키지 못할 괜한 계획으로 무기력해지지 말고, 목표지향적인 삶, 도전적인 삶을 살아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새해 새로운 삶을 위한 세가지 방법을 제안해본다.
1. (전제)소소한 일상을
내 작은 인생으로 여긴다.
- 일상이 반복되고 무료한가? 시간은 때로 빨리 가는데, 노예처럼 돈 버는 기계와 같이 느껴지는가? 새해에도 여기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행동을 수정하지 않은 채 살아갈 것인가? 눈치만 보고 내 안의 소리를 무시해가며 타협으로만 일관할 것인가? ‘언젠가는’을 위해서 희생하는 오늘이라는 소소한 일상은 언제까지 반복되어야만 할 것인가? 방법이 아주 없는 걸까? 내 인생, 이대로 괜찮은 걸까? 흘러가는 일상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나는 언제까지나 행동하지 않는 기분내기용 일상으로 인생 전체를 채워버릴지 모른다. 새해를 앞두고 위기이다. 곧 기회이다. 1월 1일 뿐아니라, 매일이 새 날이다. 설렘의 자극, 감동과 감탄, 감명받을 거리를 일상에서 찾아 꽉꽉 채워넣자. 또한 인생을 성실하게 산다는 것은 성실하게 ‘쉬는 것’도 포함된다는 걸 잊지 말 것!
2. 계획 대신에 구체적 목표
(수정의 여지가 있는)를 세운다.
- 5년 뒤 무엇이 되어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내가 15년 뒤 무엇을 하고 있을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아니 당장 1년 뒤 오늘 내 모습은 용하다는(?)점쟁이 보살님도 맞히지 못한다. 어제의 나는 내일의 나를 만들지만 결코 똑같을 수가 없다. 어떤 상황과 만남이 나를 결정지을지는 예측할 수 없으니까. 우리는 모두 한결같은 사람을 좋아하지만, 동시에 발전하며 성숙한 사람을 좋아한다. 이것은 계획을 수립하기 보다 목표를 수정하며 나아갈 때 뚜렷해진다. 계획으로 무너지지 말고, 새로운 목표 수립 혹은 목표를 수정해가며 나를 정립하는 새해가 되도록 해보자.
3. 경쟁 보다 개인적 도전에
더 힘을 쏟는다.
- 나의 소중한 기운(에너지)을 함부로 쓰는 건 낭비 오브 낭비이다. 경쟁을 부축이는 사회를 살아가지만 여기에 얽매이지 않도록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지혜를 발휘한다면 좋겠다. 산을 오르듯이 말이다. 사막을 종주하듯이 말이다. 고독한 자기와의 싸움이 될 테고 누구도 인정해주지 않더라도 내 인생을 사랑한다면 가능한 일이다. 매일의 나를 뛰어 넘을 수 있다면 그 인생만큼 훌륭한 생은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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