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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Mar 02. 2019

글쓰기 강좌 - 무엇을 뺄 것인가?

글쓰기를 처음 하는 분들은 무엇을 써야할지 고민합니다. 그러다 글쓰기를 조금 익혀서 익숙해지면 어떻게 쓰면 좋을지 고민하지요. 더 시간이 흐르면 공개 글을 쓰면서 독자들을 의식할 때가 옵니다.


코인노래방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는 것이 일기라면 버스킹으로 노래하는 것이 공개 글인 셈이죠.

그때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이 바로 이겁니다.


무엇을 뺄 것인가


저는 글을 쓰면서도 그렇고 강의를 준비하면서도 이젠 무엇을 더할 것인가보다는 무엇을 뺄 것인가 하는 게 숙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건 좋은 현상입니다. 쌓여있다는 방증이니까요. 분량조절, 톤앤매너 조정을 하는 겁니다.


매일 쌓이도록 꾸준함을 기르세요. 습관은 곧 자신이 됩니다. 자신은 그렇게 작가가 되는 거죠. 작가는 독자에게 공개한 글로써 빼기의 진수를 선보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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