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히 내 나이를 라이브로 살아야 한다. '깡'있게.
코로나19 정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유튜브에서 역주행하여 2020년에 소환된 비(정지훈)의 노래. 누가 뭐래도 실력은 있으나 곡이나 무대 스타일이 너무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댓글 평들로 월드스타 수식어가 무색할만큼 정지훈(비)의 입지가 놀림 거리로 순식간에 전락. 팬심으로 놀림이 시작됐지만 실제 우스꽝스러워진 면이 있었다. 하지만 김태호 PD+유재석 합작 예능 프로그램인 <놀면 뭐하니?>에서 비(정지훈)는 [깡]논란에 정면 돌파하여 '1일 3깡' 등의 '깡부심' 명대사를 남기며 레전설이 되고 있다. 배우 김태희를 아내로 두고 있는 한 남자가 아니라, '대한민국 독보적인 춤꾼 비'의 2020년 비상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