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낮은 자존감, 취약한 자신감, 피드백에 저항
저는 여러분과 함께 9월을 자존감의 달, '내 자존감 지킴이달'로 지정하고 싶습니다. 괜시리 외로워지고 쓸쓸해지면서 스산한 느낌이 드는 계절로 확 진입하면 사람이 홀로 있을 때 종종 무너지기가 쉬우니니까요.
(오은영 박사는 자존감을 = '자기효능감(성취 신념)+ 외부로부터 사랑받는 느낌의 총합'이라고 정의함)
뼈 때리는 말에
발끈할 때
그러니 잘 써봤자
얼마나 잘 썼겠어요?
진짜 잘 쓴 사람들은
오히려 겸손한 동시에 당당합니다.
당당함과 뻔뻔함은 다르니까요.
'내가 그때 갑자기 왜 화를 냈지?
'내가 화낼 상황까진 아니었는데..'
"그 격노가 시작되는 그 시점에 최대한 빨리 다시 한번 전두엽에 힘 꽉 주고 이거 아닌데 하고 일단 입만 닫으시면 됩니다. 여기서 막 쏟아내실 필요는 없어요."
자존감이 높다고
우쭐 댈 필요도 없고요.
자존감이 낮다고
위축될 필요도 없습니다.
실제로 프로이트가 모든 사람에게는 비정상이며, 정신적인 문제가 다 조금씩은 있다고 말한 바 있죠.
커버 사진 출처: https://www.canon-ci.co.kr/gallery/detail?seq=247213
참조: 허지원 고려대 심리학 교수 - EBS 클래스 e
https://www.youtube.com/watch?v=a1hXIwdw1i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