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글을 써라.
여기서 '책'이란, 약 100페이지 미만의 (온라인)서점 미유통 전자책은 예외로 두겠다.(개인 판매 혹은 재능기부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전자책 등) 이 글에서 말하는 게 아니라고 해서 책이 아니라는 소리는 아니다. 다만 태생 목적이 기성 도서와 다르다고 생각한다.
책은 이제 누구나 낼 수 있다.
누구나 라는 자격이 아무나 혹은 아무거나 라는 말과 동의어로 읽히지 않는 게 상식선에선 바람직하다고 본다.
당신이 가진 것이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는 걸 말해주고 싶어서다.
책을 못 내는 건 이제 핑계에 불과한 세상
그렇게 당신은 작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