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듣고 싶은 건 성과를 낸 사람의 성공·실패담이지, 과정과 목표를 늘어놓는 이상주의자의 다짐이나 하소연 따위가 아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만큼이나,성공한프로와 실패한 프로의 차이는 분명하다. 성공하는 프로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실력과 멘탈이 둘 다 강하다는 점이다. 이를 무섭도록 유지한다. 과거 성과를 냈던 당시보다 몇 배의 노력과 연습과 이미지 트레이닝(시뮬레이션, 자기 암시, 자의식 관리 등)을 통해실력과 정신을 관리한다.
실력만 있어도 안 되고 멘탈만 강해도 어림없다. 이 둘이 함께 가야 한다. 실력과 멘탈이 강한 사람에게는 독특한 매력이 느껴진다. 타이밍이 맞기만 하면 그 모든 게 영향력으로 발현된다.
문제는 이거다. 실력은 몸에 밸 정도로 출중하고, 필드에 나갈 기회도 꽤 주어지는데 정신과 마음에 이상이 생길 때.
주위 사람이나 환경, 과거 이력, 실패 등으로 인해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가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이다. 그땐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자부심'을 떠올리거나 만들면 된다.
둘째, '체력'을 기르면 된다.
셋째, 미련은 '비우고' 차분히 '복기'하며 미래를 향한 태도를 가지면 된다.
이 세 가지는 많은 것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는다. 회복하게 한다. 성장과 성숙으로 거듭나느냐, 멈춤과 정체로 남아있느냐. 이건 오로지 내 선택에 달려있다.
변명은 빨간 줄로 그어 열외시켜라
내 사고를 지배하는 낱말들과 단어들은 무엇인가. 언어를 바꾼 다음에는 움직이고 경험하고 부딪치고 저지르고 수습해야 달라진다.
마침내 강해진다.
수 년 째 내가 멈춰 있는 것만 같다면?과감히 관계와 동선, 루틴을 정리할 시기는 아닌지 돌아보자.
강한 사람들 주위에 가야 한다. 자극을 받을수록 성장에 도움이 된다. 비교를 통한 차이를 생산적인 방향으로 품고 살아가는 거다. 꿈을 이루고도 또 꿈을 꾸는 사람들 곁에서 성장 마인드셋을 꾀하며 Attitude를 갖춰야 한다. 조금만 더 뻔뻔해져도 좋다. 당당할 만큼이라면. 내가 어떤 삶을 살아왔든 새로운 도전은 무한하니까. 나만 나를 믿고 가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다.
내 생각을 정리해 발표할 매체를 활용해도 좋다. 책을 쓰거나 강연을 하거나 미디어에 노출이 되는 형태는 아주 빠른 영향을 갖게 한다. 그리고 이를 유지하려면 내게자부심을 부여하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겠다는 목표이든 내가 이룰 꿈 안에서 얼마큼 성장하겠다는 목표이든.
사실 계획해서 이루는 꿈보다 하다 보니 이루는 꿈이 더 많다. 사람들이 내게 영향력을 느낄 때는 이 '하다 보니'의 꾸준함과 지구력 안에서 소소한 성과를 발견할 때이다.
박수 주세요!!
.. 해서 박수를 받는 것도 한두 번이다. 우러나서 박수가 터져 나오도록 해야 한다. 인정받으려는 태도가 티 나면 없어 보인다. 잘 보이려고 하는 모습이 과하면 자신감이 도리어 없어 보이는 법이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절로 탄성을 낼 만할까? 전략을 떠올려 성과를 보이면 될 일이다.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만한 성과, 사람들이 반응할 만한 성과를 내기 위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성과로 성장과 성숙을 증명하라. 과거 모든 실패의 과정은 스토리로 남아 박수를 부를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