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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Apr 14. 2023

꿈은 있고요. 이루고 싶습니다.

나를 믿으세요. 나 자신을. 내가 하고 싶은 일로 성장하고 싶다면.

어디선가 이런 말을 들었어요.


나뭇가지에 앉은 새는 나뭇가지가 부러질까 봐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왜일까요?


새에게 감정이 없으니까..

처음엔 이렇게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라.


새의 믿음이 '나뭇가지'가 아닌
'날개'에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여기서 나뭇가지가 '주변 환경과 영향'이라면 새의 날개는 '자기확신'일 겁니다.


"네가 무슨 작가야. 글쓰기? 책을 쓴다고? 치워라. 치워. 접어라 접어."
"너 시간도 돈도 없는데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어떻게 살래? 아는 작가라도 있어? 전공도 안 했잖아. 글쓰기 그거 배부른 소리야."


하지만 저는 글을 썼고 책을 냈고 계속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작가가 되었고, 작가의 꿈을 품은 이들에게 글쓰기에 대해 매일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했던 자격으로요.


자기확신을 가지라는 말은 자기 세계에 빠져 혼자 취해서 고립해도 좋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오류를 범할 정도의 확신에 그치면 현명하지 못하죠. 당연히. 상대에 말에 1도 신경 쓰지 말아라-도 아니에요. 세상에 정답이 없다면 내 말도 남의 말도 적당한 비중을 두고 참고할 것에 불과하니까요. 그 비중을 내가 정하는 자유로 내가 책임을 지면 된다는 말입니다.

비중이 큰 걸 자신의 신념으로 살면 '가치관'이 되는 거고요. 자신이 살아가면서 얻은 해답들에 비중을 기울이며 사는 게 자기확신으로부터 전진하는 인생비법입니다.


객관화를 수시로 하면서 동시에 지금까지 해왔던 나와, 앞으로 해내고야 말 나를 믿는 게 자기확신이고, 새에겐 날개입니다. 나뭇가지는 나를 버티게 해 주고 쉬게 해 줍니다. 이걸 기억해야 합니다. 그 고마움을 잊고 '자뻑(자기도취)'하는 순간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날개가 다칠지도 모르니까요. 내가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야 하겠죠.

책 출간 후 북토크 중인 이동영 작가
전쟁기념관 대형전시회의 스토리아티스트로 참여한 이동영 작가
KBS 라디오에 고정 출연중인 이동영 작가
코엑스 무역협회 홍보대사 글쓰기 특강 중인 이동영 작가
얼마 전 아시아경제 인터뷰 중인 이동영 작가
더 높은 나뭇가지에 올라서
시야를 넓히는 깨달음도
필요합니다.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없고요. 내 생각만으론 되지 않습니다. 결과를 내서 주변을 설득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경험을 쌓고 결과를 향해 가는 과정 중에는 평소 감사한 마음으로 베풀어야 합니다. 평판을 쌓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그러니까요.


누가 뭐라 하든 지금 상황이 어떻든

한 번 사는 인생

틈틈이 할 수 있는 것 먼저 하면 됩니다. 


진짜 하고 싶은 일이고 이루고 싶다면 오늘부터, 하십시오.


그게 만약 '글쓰기'라면 지금 메모부터 시작하세요.

당신의 꿈은
'하다 보니' 어느새
이뤄져 있을 테니까요.



강의·강연·방송·출판·인터뷰 섭외: Lhh20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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