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동영 글쓰기 Mar 21. 2024

지금 나를(내 상태를) 바꾸고 싶다면

컨디션 체인지 10가지 방법(이동영 강사)

지금 게을러졌나요? 5초를 당장 거꾸로 센 후 몸을 움직이세요.

지금 화가 나나요? 일단 스마트폰은 내려놓고 샤워실로 가서 몸을 씻으세요. 욕을 해도 좋고 노래를 불러도 좋으니 내가 좋아하는 온도로 10분 이상 샤워기 물을 맞아보세요.

지금 우울해졌나요? 청소를 하세요. 미뤘던 무언가를 하세요. 택배를 뜯어도 좋고 머리카락을 훔쳐도 좋고, 이불빨래를 돌려도 좋습니다.

그래도 안 풀리나요? 걸으세요. 산책하세요. 귀에 뭔가를 꽂고 가는 것도 좋고요. 그마저 거슬린다면 주변 소리에 집중해 보세요.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 새소리. 차소리. 수다 떠는 아주머니들의 소리. 간혹 들려오는 음악 소리 등등..

날씨가 좋지 않다고요? 헬스장에 가서 예능을 보며 러닝머신 위를 걸어 보세요.

헬스장  돈이 없다고요? 가족에게, 오랜만에 통화하는 베프에게 전화를 걸어보세요!

아무도 받지 않는다고요? 글을 써 보세요. 차분하게. 너무 적나라한 글이라면 지우거나 태워버린다는 생각으로. 가능하면 손글씨로.

이래도 안 된다면 5년 후 성공한 내가 지금의 내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일지 상상하며 편지를 써보세요.

혹은

5년 후 실패한 내가 지금의 내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일지 상상하며 편지를 써보세요.

오그라들지만 영상편지도 좋습니다. 글로 쓰는 게 어렵다면요.

어떻게든 기분전환을 위해 애쓰세요. 잠에 들 수만 있다면 잠에 드세요. 제 책을 읽으면 수면효과가 있습니다.


- 이동영 강사 «사람아, 너의 꽃말은 외로움이다» 저자

매거진의 이전글 부잣집 금수저로 태어나도 '재물복'이 없는 경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