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시 1주차 첫번째 시간 강의노트-1
실제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사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강의입니다.
4주 커리큘럼 중 1주차 첫번째 이며, 정리하며 내용을 보강했습니다.
감성글쓰기로 바꾸는 시간 15분, 줄여서 '감바시' 입니다.
*덧없이 흘러가는 여러분의 15분을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워드리겠습니다.
화/목 점심시간 15분씩 4주차 강의, 총 120분 내외가 되겠습니다.이름하여 '화목한 감바시'입니다.
*덧없다
알지못하는 가운데 지나가는 시간이 매우 빠르다.
보람이나쓸모가 없어 헛되고 허전하다.
갈피를잡을 수 없거나 근거가 없다
본수업과 과제로 구성되었고, 서로 발표하며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떤 발견을 했으며, 어떻게 발전했는지 나눠볼 예정입니다. '감성카피'쓰기에 대한 강의입니다.
여러분 앞에 선 저 스스로도 배우는 단계이므로 강의를 하면서 더 배우고 익히겠다는 의지로 임하겠습니다.
감성카피로 바꾸는 15분은 장기적, 거시적으로 봤을 때 ‘감성 글쓰기’로 바꾸는 시간 15분입니다.
But, ’감성글쓰기’까지는 스스로 지옥훈련이 필요합니다. 본 감바시 종료 후 커리큘럼의 꾸준한 반복 훈련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주차 ㅣ 관찰하고 발견하기
2주차 ㅣ 카피를 카피하기
3주차 ㅣ 트렌드 키워드 학습 및 문법적접근
4주차 ㅣ 아이디어 발상법
그럼 감바시 첫 강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본 수업에 앞서 개념정의를 내려볼게요. 여러분,
감성이란 무엇일까요?
감성이 가득한 글이란 읽는 이로 하여금 와닿는 글을 말하는 것이겠네요. 카피는 그 중에서도 직관성이란 요소가 중요합니다. 그런 카피를 우리 실생활에서는 아주 쉽게 접할 수가 있습니다. 온 세상이 카피 천국이라고 생각하고 세상을 바라보면 하루에 열 두개 이상씩도 찾을 수 있겠지만, 우린 나름 바쁘니 각자 세 개씩만 찾아보기로 합니다.
그 홈워크를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해보았습니다.
HOME WORK -> GO TO HOME WALK -> 산책과 사색은 고대 철학자들의 일상이었다고 해요.
집에 걸어가는 길에 관찰과 발견을 해보며 사색을 해보면 좋겠습니다.(물론, 스마트폰에서 찾아도 좋습니다.)좀 전에 감성이 아주 쉽게 말해서 와닿게 하는 것이라고 했지요? 그 표현의 주체는 '나'입니다. 남들이 보는 것을 똑같이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제대로 보기,
다르게 보기,
이미지 너머 보기를 시도해보세요.
저는 매일같이 '관찰과 발견'을 일상 속에서 시도하다보니 저절로 제대로 보게 되고, 다르게 보게 되더라구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메모를 하고 글을 쓰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취미가 아니라 일상, 습관이 아니라, 인생인 것이죠.
이런 '나'의 감성이 전달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곧 논리가 필요하다는 말과 같구요. 다시 말해 유기적 타당성이 있다, 감성은 논리가 있어야 와닿는다로 정리됩니다.
공감대는 어떻게 찾을까요?
일상에서 우리가 겪고있는 공통적 보편적 상식 안에서 시각, 촉각, 후각, 미각, 청각 등 오감과 공감각을 활용한 공감대 교집합 요소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이렇게 말하면 와닿지 않으니까 실제 제가 실천한 GO TO HOME WALK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음 포스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