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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Dec 30. 2016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붙잡고 싶은 그녀를 향한 글귀를 써달라고 해서

카톡 친구 검색 '이동영 작가' 입니다.

http://plus.kakao.com/home/@이동영작가

얼마전 새로 만든 카톡 플러스친구에 말을 걸어온 남성분.

몇 번이고 간절함과 진심에 즉흥으로 부족한 글을 선물드렸습니다. 붙잡고 싶은 여친 분께서 제 글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 이별 통보 후 프사를 제 글귀로 바꾸셨나봐요. 그래서 제 글귀로 되돌리고 싶다고 하시는 남자분의 사연에 제가 거듭 거절할 수만은 없겠더군요.


모든 글을 써달라고 하는 사연은 다 들어드릴 순 없지만 제 글귀를 좋아해주시는 분의 남친이 요청하신 특별한 사연이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해서 위 글을 제 페북 페이지<이동영 작가>에 올렸습니다.


부디 두 분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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