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1485-1509][튜더 왕조]
1. 이름 : 헨리 7세 (Henry VII)
2. 별명 : (은 아니고) 본명은 헨리 튜더(Henry Tudor)
3. 왕조 : '튜더 왕조'
4. 대략의 분위기
리차드 3세를 진압하고 왕위에 등극한 헨리 튜더. 에드워드 4세의 딸인 요크의 엘리자베스와 결혼하며 왕위계승의 정통성을 찾게 되고 결국 후에는 랭커스터가와 요크가 합친 모양으로 상징되는 튜더 왕조가 개창하기에 이른다. (헨리 7세 쪽에 희미하게나마 랭커스터 쪽 피가 있었고, 결혼 상대가 요크가의 인물이었기 때문에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1) 항해조례
나중에 올리버 크롬웰 때도 주요 정책으로 나오는 '항해조례'가 역사를 거슬러 원조를 찾으면 헨리 7세의 작품이다. 영국으로 들어오는 물품의 선박을 영국 선박으로만 제한한다는 정책이었는데, 이는 영국 상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이렇게 재미를 본 영국은 후에도 계속 항해조례를 실시하다가 빅토리아 여왕 시절에 이르러서야 폐지한다.
※ 이 헨리 7세의 뒤를 잇는 분이 다들 아시겠지만 잉글랜드는 물론 세계사적으로도 그 유명한 헨리 8세입니다. 뭔가에 이끌려 윌리엄 1세부터 적어보다가 헨리 8세 직전까지 도착하니 이게 뭐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네' 하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평상시에 윌리엄 1세부터 헨리 8세 중간을 그냥 퉁치고 넘어가는 느낌이라 덕질의 개념으로 이 빈 기간을 살펴보자고 이걸 시작해 본 느낌도 있는데 일단 여기까지 온김에 영국은 잠시 쉬고 다른 쪽을 한번 본 뒤에 다시 헨리 8세부터 쭉 달려보고자 합니다. (과연 현재 왕인 찰스 3세까지 가볼 수 있으련지...)
그래서 다음부터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전시를 하고 있는 합스부르크 쪽을 살펴보려 하고 그 시작은 나름대로 기반을 잡은 막시밀리언 1세부터 해보려 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 그리고 다시 한번 이게 제가 인터넷에서 나무위키나 여러 자료들을 보고 그냥 제 방식대로 마음대로 적어보는거라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타나 틀린 내용을 혹시 발견하신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할거 같고 직접 찾아보시면서 크로스 체크를 하며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다시 한번 해보게 됩니다.
그럼 모두 편안한 저녁되시고 돌아오는 한 주도 즐겁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