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표지 띠지 2]
[표지]
표지디자인 - 반지수 (@banzisu)
전의 리뷰에서도 적었지만 이 소설은 내용도 좋지만 표지가 상당한 인기를 얻은 책입니다. 이제는 네이버에서 바로 검색이 되는 반지수라는 작가가 그린 표지인데 표지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는지 서점에 가보면 다른 소설들의 표지에서도 작가님이 그린 표지들이 많이 사용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등) 현재 네이버에서 이 책을 검색하면 새롭게 벚꽃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책의 표지가 바뀐 버전의 책이 나온걸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작가님의 표지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느낌입니다.
[띠지]
출판사 - 나무옆의자
띠지를 보면 책이 출간된지 조금 지나 제작된거 같은데 '15만 독자'를 사로잡았다는 문구가 크게 새겨져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올해의 책'이라는 타이틀도 함께 말입니다. 그리고 밑에는 책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옥수수차 이벤트까지 수록하면서 보게 드물게 띠지가 실용적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책 홍보에서부터 이벤트까지 알뜰살뜰하게 띠지가 사용되는 모습입니다.
뒤쪽 띠지에는 작가님의 다른 책인 '망원동 브라더스'라는 책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저는 몰랐지만 '망원동 브라더스'를 재밌게 보신 분이시라면 이 문구를 보고 이 책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을거 같은 생각도 해봅니다. 몰랐던 사람은 저처럼 이 책을 거꾸로 한번 찾아보는 경우도 있었을거 같고요.
[한줄 느낌]
표지 - 소설 책 표지의 새로운 트렌드 (★★★★★)
띠지 - 띠지도 이렇게 실용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