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뉴스거리를 검색하다가 흥미로운 기사 하나를 찾았다. 바로 '2026년 AI 17대 전망'에 관한 뉴스로 AGI는 없고 '에이전트'만 있다... 2026년 AI 시장의 '새로운 게임의 법칙'이라는 제목의 기사다. 이 기사의 핵심은 명확하다. 이제 'AI가 모든 걸 다 해준다'는 환상에서 벗어나, 'AI를 어떻게 내 일에 활용할 것인가'라는 실질적인 기획력이 생존 키워드가 되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의 2026년 전망은 우리가 기대했던 기술 만능주의에 경종을 울린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AGI(범용인공지능)의 도래를 논하기보다, 당장 내 업무와 생활에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활용론이 화두로 떠올랐다.
기획 업무를 24년간 해오면서 깨달은 것은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기사가 예견한 대로 AI가 실행의 영역(코딩, 데이터 수집 등)을 가져간다면, 인간에게 남는 영역은 '비판적 사고'와 '통합적 문제해결 능력'이다.
이제 기획자는 단순 작성자가 아니라 감독이자 검증자가 되어야 한다. AI가 쏟아내는 수많은 결과물의 논리적 허점을 찾아내고(비판적 사고), 그것을 비즈니스 가치로 연결하는 일(기획력)은 오직 인간의 경험과 통찰에서만 나오기 때문이다.
필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와 저서 『다이어리 레버리지』를 통해 꾸준히 '기록'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기록은 파편화된 정보를 논리로 꿰는 과정이며, AI라는 거대한 흐름속에서 중심을 잡게 해주는 유일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이 기사에서 세종대 이용기 교수도 "개인 차원에서도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창의적 기획력과 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AI 에이전트를 능숙하게 다루는 'AI 리터러시'를 함양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제언했다. 기술의 속도와 보이는 결과에 매몰될 필요는 없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최신 툴을 배우는 기술이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결과를 의심하며 대안을 기획하는 '인간 본연의 사고법'이다.
이와 관련해서 더 필요한 정보는 저의 블로그를 참고하길 바란다.
https://blog.naver.com/donggam222/22412628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