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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동환 Jun 21. 2019

브런치의 "작가의 서랍 전"에 다녀왔습니다

코엑스 2019 서울 국제도서전


  브런치 작가의 서랍 전이 열린다는 안내를 보고, 코엑스에서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19 서울 국제도서전의 카카오 브런치 행사장에 다녀왔습니다. “미리 열어보는 미래의 베스트셀러 작가의 서랍 전”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다녀온 이야기를 간략하게 올립니다.


  서울 국제 도서전은 많은 출판사에서 각 출판사의 도서를 광고하고 홍보하는 자리였습니다. 그 가운데 브런치 코너가 있다고 해서 시간을 내서 방문을 했습니다. 그곳에 가서 브런치 코너에 방문을 하면서 뭔가 소속감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브런치에 글을 쓰고, 독자들이 늘어가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면서 브런치는 저에게 있어서 친밀한 단어가 된 것 같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해서 브런치의 로고를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입구에서 안내해 주시는 분의 안내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곳에서 저도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어 주시는 분이 "집에서 사진을 찍으시는 것 같네요.”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저도 사무실에 책이 많이 있지만, 여기는 훨씬 분위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이 이번의 “작가의 서랍 전”이 열리고 있는 코너였습니다. 브런치에서 100명의 작가의 QR코드가 들어가 있는 박스를 제작하여, 그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그 작가의 글을 읽을 수 있는 QR코드가 나옵니다. 그 QR 코드를 스캔하니, 브런치에 글을 올리신 작가의 글이 스마트 폰에 올라오는 것이었습니다. QR 코드를 찍어 스마트 폰으로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보면서, 역시 브런치는 앞서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 브런치가 종이로 된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매체로 읽는 것이니, 이렇게 접근하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옆으로 가니, 선물을 주는 코너였습니다. 브런치 작가들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하면서, 100명의 작가들의 글이 한 장씩으로 요약된 “브런치가 추천하는 글”과 수첩과 함께 메모를 할 수 있는 선물이었습니다. 바쁜 시간에 잠깐 들려서 많은 곳을 볼 수는 없었지만, 브런치에 글을 쓰는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서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도서전에 참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국제도서전에 참여하여 수고하고 계시는 브런치팀들의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직 참석을 해보지 않으신 브런치 독자들도 코엑스에 가셔서 브런치 코너에 한번 방문해 보시고, 많은 출판사에서 홍보하고 있는 책들도 돌아보시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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