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에서 먼저, 클라우드는 나중에
최근 AI 워크플로우 개발을 위해 LangChain과 Flowise를 사용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중에서도 개발 환경 설정에 관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싶어 이 글을 쓰게 되었다.
Flowise를 시작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처음 접하는 분들이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자주 봐왔기에, 내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드리려 한다.
1. 로컬에서 시작하기가 가장 현명하다. 클라우드에 바로 배포하려는 분들이 많은데, 개발 초기에는 로컬 환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비용도 들지 않고, 실수해도 안전하며,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다. 처음부터 완벽한 솔루션을 만들기보다는 '일단 동작하는 것'을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많다. (Flowise ⚡Quick Start)
2. Node.js 설치는 복잡하지 않다. 많은 분들이 터미널이나 명령 프롬프트에 거부감을 느끼는데, 실제로는 매우 간단하다. 웹사이트에서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기본 옵션으로 설치하면 된다. 추가 패키지(Chocolatey, Python 등)는 필요하지 않다. 나도 처음에는 복잡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몇 분 만에 끝났다.
3. 복잡한 선택지는 무시해도 된다. 설치 과정에서 많은 옵션들이 나오는데, 기본값으로 두고 '다음'만 누르면 된다. 개발 세계는 종종 불필요한 복잡성으로 초보자를 위축시키는데, 실제로는 기본 기능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4. 명령 프롬프트 사용은 생각보다 쉽다. Node.js 설치 후 검색창에 'node'를 입력하면 'Node.js 명령 프롬프트'를 찾을 수 있다. 이를 클릭하면 터미널이 열리고, 이것으로 충분하다. 많은 분들이 명령어 입력에 두려움을 느끼는데, 실제로는 복사-붙여넣기만으로도 대부분의 작업이 가능하다.
5. 클라우드 배포는 나중에 고려하자. 제품이 완성되고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할 단계가 되면 Render, AWS 등 클라우드 서비스로 배포할 수 있다. 하지만 개발 중에는 로컬 환경이 더 효율적이다. 우리는 종종 '멋져 보이는 솔루션'에 끌리지만, 실용적인 접근이 더 중요하다.
개발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작하기'다. 완벽한 환경을 구축하려다 지치기보다는, 간단한 방법으로 빠르게 시작해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Flowise와 같은 강력한 도구도 결국 첫 걸음부터 시작된다.
앞으로도 AI 개발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계속 공유하려 한다. 누군가에게는 시작의 용기를, 누군가에게는 복잡함을 단순화하는 힌트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기술의 복잡함에 지치지 말고, 그 안에서 단순함을 찾아 나가는 여정을 함께 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