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가 이렇게 활성화되고, 일도 메일이나 메신저 등을 통하여 여러 자료나 의견들이 전달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학교에서 글쓰기 교육을 필수 과목으로 좀 가르치면 좋겠다.
수려한 수사학을 가르치자는 것이 아니고, 문단 나누기와 의미 전달 정도의 완전체 글을 쓸 수 있게 훈련하는 과정은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이런 훈련 과정이 없다 보니, 가끔 일을 제법 한다고 하는 사람들 글에서도 '무슨 말을 하는지 독해 불가'인 경우가 있다. 내가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매번 읽을 때마다 무슨 말이지, 한다.ㅠㅠ
글을 잘 쓰자, 라는 주장보다 기초 글쓰기 훈련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것. 이런 것들이 교육과정에 반드시 들어와야 한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