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서 서울까지

최향랑 작가의 책을 서울까지 가서 다시 느낀 그녀

by 동메달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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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프로젝트 참여자 중에서 한 분이, 서울 카페 에무를 다녀왔단다.

괴산 백창화쌤 책방에서 본 앨비스의 의상실이 너무 감동이라 그 작가가 나오는 북토크에 직접 다녀왔다 하니, 그 열정에 가히 혀를 내둘렀다. 더한 것은 사진에 나온 저 니트를 인터넷을 다 뒤져서 같은 것을 구입했다는(앗, 작가분에게는 죄송합니다)팬심을 듣고는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책이 주는 영향력과 문화의 힘이 뭐 이런 것인가,하는 그 느낌은 참 웃게도 하고, 많은 생각도 하게 했다.


책은 왜 읽는가,책이 주는 영향은 무엇인가, 공간의 힘에서 서점역할은 무엇인가, 그 역할적 가치를 며칠내내 고민을 했다. 우리는 왜 서점 관련 학습을 하고, 탐방을 하고, 도대체 우리가 꿈 꾸는 것은 무엇인가, 그 고민을 다시 치열하게 했다.


책을 왜 읽는지, 왜 서점에 몰입하는지 그거 토론 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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