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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 한 이야기

지역서점 이야기는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

by 동메달톡

'동네책방, 거기에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주제로 글을 계속 쓰고 싶어서 남은 목차를 정리한다.


16. 니은서점 이야기, 노명우 교수

17.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서점, 다시 독서모임을 하면서

18. 제주에서 만난 권희진씨, 디어마이블루 거기는

19. 라이킷의 그녀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20. 달리서점의 주인이 생각난다고 돌아와 우리팀이 이야기했다

21. 소심한 책방에서 그녀는 종업원이라고 했지만, 우리 눈에는 이미 주인이었다

22. 무사책방의 무사는 셀럽을 보호해 주는 그런 무사일까

23. 소설다방에서 만난 청년, 그는 소설을 좋아할까

24. 만춘서점의 그녀는 고향이 대전이라고 했다

25. 동경책방 아저씨, 사진 찍어줘서 감사해요

26. 이도저도 아닌 내가 뭔가 만들고 싶다고 한, 그 청년은 아직도 초코렛라떼 이야기를 할까

27. 삼요소 거기는 무엇이 삼요소일까

28. 계룡문고, 왜요 아저씨는 책방을 통해서 뭘하고 싶나요?

29. 왜 북큐레이션인가, 이용주 책방지기

30. 구미 삼일문고, 그의 북큐레이션 의미는

31. 인터파크는 왜 송인서적을 인수했을까

32. 책방이 네트워크 했다는데 그 가치는?

33. 지역서점 컨퍼런스에서 우리 참여자들, 토크쇼 연습했다'

34.문화복합공간, 서점이 가능할까?

35. 문화역할, 소비자 가치로 우리 역할은 무엇일까

36. 그래서 뭐? 그래서 뭐자고?

37. 책의 가치, 글의 가치, 우리들 역할

38. 결국은 우리가 행복해야 해



이 관련 글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써 보려고 용 쓰고 있다. 사진을 정리하고,글을 다듬는 노력들을 더 할 것이다.

우리들 삶에 책이 주는 힘과 글이 주는 힘, 그거 믿는다. 그 믿음이 주는 역할은 또 무엇인지, 그거 고민해 보기로. 처음 시작은 "계룡문고가 어렵다", "없어지면 안 된다" 로 시작했으나, 돌아돌아 들여다 보니 결국 우리가 뭐하면 조금 더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더 깊더라.


온라인의 발달로 동네 책방이 없어지면 그냥 그게 시도 흐름이라고 하면 되지, 그걸 뭘 프로젝트화 하면서 고민하느냐, 한 우리팀 참여시민은 근 넉달을 서점 관련해서 몰입하더니, 그래도 동네에, 지역에, 책방은 남아 있어야겠다고 하더라. 도서관과는 다른 그 무엇이 있다며 그게 뭔지는 다시 고민해 보겠지만, 아이들이 가까이에서 종이냄새를 맡는 것은 분명 사람냄새는 맞다고 한다. 그러면서 세뇌 당했는데, 그 세뇌가 제법 유쾌하다고 하니 우리들은 넉 달 동안, 그나마 미친 짓 한 것은 아니었구나. 그치. 그러면 된 거지.


결국 '동네책방 거기에는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감동 받고, 그래서 여운이 남는 거 맞지? 맞지?




이미 정리한 몇 편의 글

1. 소위 일반시민이 해 봤어

2. 사람을 찾습니다

3. 서점에서 문화탐방, 다시 사람을 찾습니다

4. 츠타야, 다이칸야마를 다녀왔다

5. 학습조 모임, 그 시작을 하다

6. 지적자본론, 을 같이 읽었다

7. 첫 탐방, 괴산 거기에

8. 다녀왔습니다 뉴욕독립서점

9. 대전 우분투북스의 북큐레이션

10. 대구, 거기는 문화가 있었다, 대구 먹거리는 덤?

11. 책만 파는 책방을 대구에서 못 보고 왔다

12. 대전, 잠시서점 거기에 있던 그녀

13. 괴산에서 서울까지

14. 결국 주제토론을 해 보기로 했다

15. 사회학교수는 왜 동네책방을 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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