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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남자라면, 닉우스터 셔츠 연출법

당신도 간편하게 Style-Up!

by 김동주 Don Kim


심플하지만,
강력하다!



닉 우스터 (Nick Wooster).
나이와 살아온 세월이 고스란히 전해옴에도...작은 키를 운동과 관리의 피지컬로, 노쇠함을 오히려 그레이 헤어의 적극적 노출, 헤리티지와 펑크의 트위스트 스타일로.



강렬한 눈빛과 무게감있는 거동의 카리스마로...



몇년째인지, 이쯤되면 그는 명실상부한 스타일 구루 (guru). 그의 무조건적 띄움에는 반대하나, 흰머리와 결합된 불세출의 스타일을 인정하면서 그가 즐기는 작은 액세서리 하나를 얘기하고 싶다.



바로, 셔츠의 깃에 결속한 Safety Pin.


필자 역시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착용하고 있는데,바로 웨스티지 셔츠와 매칭한 Safety Pin 이다.



맞춤셔츠 깃의 구멍에 넣어 대형 세이프티핀을 끼워넣는것은 스타일링이라고 할 것도 없을 간편함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매번 이것을 할 때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짐을 느낀다. 더욱 포멀한 젠틀맨이 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타이와 함께 매칭해도 좋다! 버튼홀이 없는 캐주얼 셔츠라면 핀으로 그냥 뚫어 사용해도 좋다! 
이 간단한 결합만으로 넥존 (neck zone) 타이를 포멀하게 모아주는 역할과 유니크 스타일링 완성!


닉 우스터 (Nick Wooster)



이보다 더 간편하고도 효과적인 스타일링이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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