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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5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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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동운 Don Ko Jul 22. 2024

2023. 7. 21.

아내, 준이와 함께 극장에 가서 '미션 임파서불' 7편을 보고 왔다. 지난주에 보았던 '인디애나 존스'와는 차이가 있는 영화다. 스토리나 스턴트가 훨씬 짜임새 있고 재미있다. 톰 그루즈는 나이가 들어가며 더 멋있어지는 것 같다. 준이는 스낵을 사 가지고 들어갔는데, 팝콘 한 봉지와 콜라 한 잔에 $17이다. 아직 돈을 벌어보지 않아 그런지 돈의 가치에 대한 개념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


2022. 7. 21.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에 걸렸다고 한다. 신문에는 연일 실내 마스코 의무 착용이 다시 시행될 것이라는 기사가 실리고 있다.  


2021. 7. 21.

브라이언에게서 아내의 생일선물을 보냈다는 메시지가 왔다. 오후에 줌으로 이사회를 했다. 토요일 야구표가 남았으니 나보고 가지 않겠냐고 사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금요일에 가는데 다음날 또 가는 것도 그렇고 해서 팔기로 했다. 이사들에게도 티켓을 나누어 주었는데, 강 이사장과 서 이사는 못 받았다고 다시 보내달라고 한다. 나이 든 사람들이라 인터넷이니 전자티켓 등이 익숙지 않다.  


2020. 7. 21.

오늘은 교육구 급식소에 푸드뱅크가 오는 날이다. 문 열기 10분 전에 갔는데, 벌써 내 앞에 차가 20-30대쯤 밀려있다. 이런 날은 사람들이 평소보다 많이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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