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이 돌잔치에 다녀왔다. 다운타운에 있는 Redbird라는 식당에서 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식당이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었다. 11:30분에 시작해서 몇 사람 늦게 오긴 했지만, 2:30분 끝날 때까지 모두들 자리를 지켰다. 물어보진 않았지만 비용이 꽤 들었을 것이다. 그레이스 아버지가 음식축복기도를 하기 전, 내게도 한마디 하라고 했지만, 사양했다. 오후에 세일이가 캐머론의 육상대회 비디오를 보내왔다. 3 종목에 출전했는데, 치고 나가며 2등을 멀찌감치 떨구고 우승했다. 동호는 혜정이와 야구장에 갔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6시에 시작하는 게임이 8시가 넘어 시작했다. 끝까지 보고 갔는지 모르겠다.
2023. 4. 13.
그레이스가 병원에 들어갔다. 저녁 7시쯤에 출산 예정이라고 했는데 연락이 없다. 브라이언에게 메시지를 보냈더니 예상보다 늦어진다고 한다. 안타깝지만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다. 오후에 일기예보에 없던 비가 내렸다. 요즘 비가 자주 온다. 아내가 토요일에 처음 필드에 나가 머리를 얹는다고 한다. 스테파노가 아내를 위해 주문한 소소한 골프용품들을 베로니카가 가져다주었다. 친구가 고맙다.
2022. 4. 13.
아내와 LA에 가서 각종 채소모종도 사고 김스전기에 들러 필요한 물건도 샀다. 돌아오는 길에 파리바케트에 들러 빵도 하나 얻어먹었다.
2021. 4. 13.
아내가 또 방을 정리했다. 그냥 지내도 좋을 듯싶은데, 철마다 바꾸기를 좋아한다. 첫날은 낯설지만 하루 이틀 지나고 나면 익숙해질 것이다. 주치의와 화상통화로 정기검진을 했다. 피검사만 몇 가지 하면 된다. 다른 검사들은 이미 스케줄에 들어있어, 때가 되면 연락을 해 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