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5년 일기

2024. 8. 7.

by 고동운 Don Ko

한국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11개나 따며 선전하고 있다. 다저스는 어제와 오늘 필라델피아에 연패해, 2위 애리조나와 3게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마이클에게 어제 지진에 별일 없었는지 문자를 보냈더니 크게 흔들리기는 했지만 피해는 없다고 한다. MRI 결과가 아지 나오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일말의 불안감은 있다.


2023. 8. 7.

한국에서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연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태풍이 와서 3만 7천 명이나 되는 참가 인원을 수도권으로 옮길 것이라고 한다. 국론은 양분되고 대회가 끝나도 한동안 정치쟁점이 될 것 같다.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될 것이다.


2022. 8. 7.

주일 아침, 미사가 시작되자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내의 가방에 여분의 마스크가 있긴 한데 아내는 오늘 독서를 하느라 앞줄에 앉아있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쳐다보는 것 같아 1시간 동안 불안한 마음으로 미사에 참여했다. 남들은 모두 마스크를 잘 챙겨 다니는데 나는 외출을 잘하지 않다 보니 쉽게 잊는다.


2021. 8. 7.

회사 일로 계속 마음이 무겁다. 자꾸 이 나이에 굳이 이런 일로 마음 상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2020. 8. 7.

동호가 라디오 서울의 아침방송에 나간다고 제수씨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경제 관련 초대손님으로 나왔다. 저녁에 동호에게서 전화가 왔다. 작은아버지의 상태가 좋지 않다며 작은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고 한다. 결국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실려가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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