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로라를 만나고 왔는데, 가게에 도둑이 들었다고 한다. 가게 문을 뜯고 들어와 로토 복권을 훔쳐갔다. 요즘 도둑들이 기승을 부린다. 엔시노 일대 부자동네에도 도둑이 성하다는 신문보도가 있었다. 어쩌다 미국이 이렇게 되었나 싶다.
2023. 8. 8.
아내는 생일이라 친구들이 밥을 사준다고 나가고, 나는 준이와 오랜만에 서브웨이를 서 먹었다. 지난 6월 초 준이가 세차를 해 준 후 차를 닦지 않아 무척 더럽다. 물가가 많이 올라 세차장에 가면 $20이다.
2022. 8. 8.
아내가 신부님이 야구를 좋아한다고 들었다며 야구장에 모시고 가자고 한다. 신부님에게 카톡을 보내니 좋아하긴 하지만 TV로 보는 것이 좋다며 사양한다. 그럼 플레이오프 때 치킨을 사 가지고 사제관으로 가겠다고 하니, 그것도 괜찮다고 한다. 신자들과 거리를 두려고 것인지, 아니면 나와 거리를 두고 싶은 것인지 궁금해졌다.
2021. 8. 8.
성당에 다녀와 TV로 야구중계를 보고 있는데 세일이에게서 몇 시에 가면 좋겠는가 하는 전화가 왔다. 내일이 아닌가 하니 오늘이라고 한다. BBQ를 사 가지고 아이들과 왔다. 두 놈이 다투니 세일이가 한 사람씩 불러 이야기를 듣고 타이른다. 세일이에게 이런 면도 있었나. 나는 그다지 좋은 아빠는 아니었던 것 같다. 아이들에게 큰소리로 야단만 쳤지 이야기를 들어주고 타이른 적은 없었지 싶다. 티파니가 한 달 동안 한국에 간다고 해서 아내를 통해 용돈을 주었다.
2020. 8. 8.
동호가 작은아버지가 계신 병원에 다녀왔다. 코로나 탓에 면회는 하지 못하고 간호사와 이야기만 나누었다고 한다.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계시다. 동신이에게 연락을 했더니 가보마고 했다고 한다. 사놓았던 묘지는 팔고, 대신 납골당을 사 두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