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가족 메시지방에 생일축하 메시지가 올라왔다. 자인이 부친에게서 카톡이 오고, 멜리아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잠시 후, 민서에게서 제법 정겨운 메시지가 왔다. 준이를 자동차 보험에서 빼놓아 운전을 할 수 없다. 아내는 아침 일찍 꾸르실료 골프대회에 가고, 점심 저녁 내가 나가 밥을 사 왔다. 저녁을 먹고 자리에 누웠는데, 준이가 보낸 이-메일이 왔다. 생일카드와 $15 아마존 선물권을 보내 주었다.
2023. 10. 12.
9년 만에 아이들 없이 아내와 둘이서 지내는 생일이다. 점심에는 아내가 아사히에서 도시락을 사 와 먹었고, 저녁에는 스테이크를 구워 주었다. 브라이언이 전화를 해, 유진이가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 주었다. 브라이언이 아마존 선물권을 보내 주었고, 아내가 스웨터를 사 주었다. 동호가 응하 아저씨, 진수와 골프를 치며 내 생일에 가족이 모인다고 해서 토요일에 오기로 했다.
2022. 10. 12.
오일 교환을 위해 아내 차를 딜러에 맡기고 Denny's에 가서 생일 아침을 먹고 있는데 메시지가 왔다. 일전에 학생 미술전시회에 응모했던 작품을 가져오라고 독촉하는 메시지다. 그만두려고 했었는데 막상 메시지를 받고 나니 욕심이 난다. 아내가 집에 있는 액자를 찾아 그림을 준비했다. 토요일에 가져다 주기로 했다. 아내가 미역국을 끓이고 잡채와 불고기를 만들어 생일상을 차려 주었다. 불고기가 맛있었다. 당근 케이크도 한 조각 사와 촛불을 불고 준이와 셋이서 나누어 먹었다.
2021. 10. 12.
아내와 외출에서 돌아오니 문 앞에 제니스가 보낸 케이크가 있다. 저녁에는 민서와 준이에게서 카드를 받았다. 정성과 진심이 엿보이는 카드다. 케이크를 앞에 두고 사진도 함께 찍었다. 처음 있는 일이다.
2020. 10. 12.
생일날이다. 세미네와 밥을 먹고 있는데, 동호 부부가 왔다. 내가 좋아하는 Portos 캐롯 케이크와 비싼 생갈비를 사 왔다. 새로 사들인 강아지도 데리고 왔다. 마이클과 브라이언에게서는 메시지가 왔는데, 세일이는 아무 연락이 없다. 뭔가 내게 섭섭한 일이 있는 모양인데, 말을 안 하니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