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떠 전화기를 보니 어젯밤 11:30분에 준이가 보낸 메시지가 있다. 12시쯤 집에 들어온다는 내용이다. 아내는 그때까지 자지 않고 깨어있었던 모양이다. 아내가 아침 일찍 준이를 노스릿지 역에 데려다주고 왔다. 저녁에 아내가 떡만둣국을 끓여주었는데 먹고, 난 후 화장실에 다녀왔다. 요즘을 저녁을 먹고 화장실에 가는 일이 잦아졌다. 전에는 하루 한번 아침에 갔었는데 나이가 들며 배변이 불규칙해지니 외출하거나 남의 집에 가는 일이 걱정스럽다. 정의가 4월에 아들과 함께 한국에 간다. 아내에게 한국에 다녀오라고 말해 주었다. 준이가 방학이고 비수기가 시작되는 8월 말 경에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024. 1. 6.
아사히에서 그레이스 부모님을 만나 함께 점심을 먹었다. 그레이스 아빠는 요즘도 일주일에 한 번 타운으로 일을 나가고, 부인은 매일 세탁소에 일을 나간다. 나보다 나이가 10살 많아, 금년이 팔순이다. 일 년에 한 번 만나지만 겸손하고 좋은 사람들이다. 미국에 공부하러 왔다가 눌러앉아 불체가 되고, 어렵사리 힘들게 영주권을 받은 이야기를 들었다. 한때 부모와 함께 불체자 신세였던 큰딸이 이민국 판사가 되었으니, 세상사 참 아이러니하다. 점심 먹고 돌아오는 길, 아내가 85도 빵집에 들러 옆집 맥스 영감에게 줄 빵을 사자고 한다. 일전에 레몬은 맥스가 주었을 것이라고 한다. 빵을 사다 주니, 매우 좋아한다. 내 차까지 와서 악수를 하고 인사를 나누었다.
2023. 1. 6.
내일이 자인이 생일이라 아마존 선물권을 보내 주었다. 은희는 감기에 걸려 내일 예린이 돌에 못 온다고 연락이 왔다. 세미에게 $200을 먼저 전해달라고 해서 보내 주었다. 준이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돈을 주라고 해서 $50을 주었다.
2022. 1. 6.
토요다 딜러에 가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왔다. 자인이에게 생일 선물로 아마존 선물권을 보내 주었다. 일전에 위내시경을 하며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되어 오늘부터 약을 먹는다. 하루에 4번, 한 번에 3알씩 먹는다.
2021. 1. 6.
Troy에게 보낼 proposal을 만들어 보냈더니, 금방 사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무조건 fee를 깎자고 한다. 나와는 의견이 다르지만, 사장이 원하는 대로 다시 만들어 보냈다. 오늘은 의회에서 새 대통령 선출을 확인하는 날인데,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회에 몰려들어 난리가 났다. 미국 민주주의의 끝을 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