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름값 아끼는 비법 TOP 6
자동차 유지비 줄이기
주유비 절약 노하우!
자동차를 운행한다면 세금에 보험료, 수리비 등 각종 유지비가 많이 들수 밖에 없지요. 체감적으로 가장 와닿는 부분은 바로 유류비일 것입니다. 게다가 계속 치솟는 기름값.. 차를 안탈 수도 없고 어떻게하면 좀 절약할 수 있을까요? 그 6가지 비결을 지금부터 소개할테니 참고해보세요. ^^
#1. 주유속도는 저속으로
셀프 주유를 할 때, 주유 속도를 최대한 느리게 조절하는게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고속으로 주유하면 기름에서 유증기가 발생하는데, 이 유증기가 공간을 차지해 실제 넣은 기름보다 더 많이 들어간 것 처럼 보이기 때문이지요.
#2. 기온이 낮은 아침/저녁에 주유하기
휘발유는 액체로 구성되어 있어 외부 기온에 따라 부피가 달라진다는 사실! 따라서 온도가 높으면 연료가 팽창해 기름이 적게 들어가고, 온도가 낮으면 연료가 수축해서 기름이 많이 들어간답니다. 그러니 한낮의 뜨거운 시간을 피해 온도가 낮은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를 하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비나 눈이 오는 습한 날 보다는 맑은 날에 기름이 더 많이 들어갑니다.
#3. 연료 경고등이 들어오기 전에 주유하기
연료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거나 주유 눈금이 바닥일 때 주유하면 연료가 연료탱크 바닥에 부딪히며 산화되어 일부가 소실 됩니다. 따라서 최소한 눈금이 한칸 이상 남았을 때 주유하는 게 좋습니다.
#4. 연료탱크 가득 채우지 않기
기름을 연료통에 가득 넣으면 차량의 무게가 상승해 기름의 무게만큼 기름 소모량이 늘어납니다. 따라서 연료탱크의 70~80% 정도만 주유하는게 유리하구요. 한가지 팁은 주유를 할때 금액이 아닌 리터 단위로 요구하는게 좋은데요. 특히 20리터를 넣어달라고 하면 좋습니다. 이유는 20리터는 석유시장 감시단의 정량검사 기준이기 때문에 주유소가 주유량을 쉽게 속일 수 없기 때문이죠!
#5. 에어컨 사용 요령
에어컨을 처음 켤 때는 창문을 연 상태에서 세게 틀고, 에어컨 속 뜨거운 바람이 어느정도 빠져나가면 창문을 닫고 약하게 조절하는게 좋구요. 운전을 끝내기 10분 전에는 에어컨을 끄는게 좋습니다. 이유는 기름값도 아낄 수 있고, 에어컨 사용 후 차량에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해 곰팡이가 생기는 것도 방지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6. 셀프주유소 활용하기
보통 셀프 주유소는 인건비가 없으므로 일반 주유소보다 저렴합니다. (안그런 곳도 있습니다만). 한국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 '오피넷' 앱을 이용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깝고 기름값이 저렴한 셀프주유소를 찾을 수 있답니다. 또 자신이 자주 다니는 동선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알아두었다가 이용하는 것도 괜찮겠죠?
이렇게 자동차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6가지 노하우를 알아봤습니다.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이상 주유는 필수이고 유지비로 가장 피부로 와닿는 부분이기에 이 부분에서 절약하면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답니다. 그럼 위의 노하우 잘 외워두셨다가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