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우먼, 때려치우련다.

이제는 “나”를 하련다. 반항 좀 하자.

by 돈시맘

누가 나더러 슈퍼우먼 하라고 했나?

아무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왜 나는 스스로를 슈퍼우먼이 되어야 한다고 믿었을까?


워킹맘은 왜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완벽해야 하는 걸까?

누가 그런 기준을 만들었나? 누가 나에게 그런 무거운 갑옷을 입혔을까?


회사에선 일에 치이고, 눈치 보며 일하고,

집에 오면 아이에게 미안해서 또 눈치를 본다.

어쩌다 나는 이렇게 ‘눈치 보는 인생’이 되었을까?


아무도 나에게 슈퍼우먼이 되라고 요구하지 않았는데,

나는 왜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며 이 난리를 피웠던 걸까?


정작 중요한 ‘나’는 어디에 있었을까?

회사에서는 성실한 직원으로,

집에서는 헌신적인 엄마이자 아내로 살아오며,

나는 점점 ‘나’라는 사람을 잃어가고 있었다.


이제는 늦었더라도 반항하려고 한다.

이제는 그만하자. 슈퍼우먼.


나는 그저 ‘나’로 살고 싶다.

불완전해도 괜찮다.

모든 걸 다 잘하지 않아도 된다.

나답게, 나로서 살아가고 싶다.


그러니 오늘, 선언한다.
슈퍼우먼, 그만두겠습니다.
이제부터는 “나”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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