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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서 May 11. 2023

’문재인입니다‘를 보다



순수하게 궁금했다.

퇴임 후 그의 삶이 어떤지.


개봉일에 맞춰 관람했다.

손수건을 챙겨가길 잘했다.

영화가 많은 위로가 되었다. 힐링 영화로도 안성맞춤인 듯.


나는 술을 잘 마시지 않지만,

영화가 끝나고 소주 한 잔 마시고 싶었다.


아 그리고,

엔딩크레딧 이후에 쿠키영상 있습니다.

혹시 보실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그와 같이 일했던 모든 사람들이 “문재인은 듣는 사람이었다.” 라고 입을 모아 증언한다.

저렇게 잘 들어주는 보스와 일해보고 싶다.

그리고,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멋진 어른을 한 분 더 알게되어 반가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다 잊고 편히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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