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by 김이울

"창업이 없으면 인생 역전도 없다"는 말은 어느 강연회 자리에서 다산네트워크의 남민우 회장으로부터 들었다. 그런 생각 하에서 대기업 월급쟁이 생활을 떼려치우고 창업을 결심했으며, 여러번의 실패를 딛고, 중소기업을 넘어, 지금은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준비된 창업은 대박이지만, 섣부른 창업은 쪽박이다." 창업은 쉽지 않다. 창업 후 회사를 키우기도 쉽지 않다. 머리 속에서 생각한 것과 현실은 많이 다르다. 시행착오가 불가피하다. 시련을 극복하고 죽음의 계곡을 넘어서야 살아남을 수 있다. 어떻게 경영해야 기업이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을까?


"삼성과 현대를 합치면 세계 최강이다"는 생각을 해왔다. 두 회사의 기업문화의 장점(삼성의 인재경영, 현대의 도전정신)만을 뽑아서 융합할 수만 있다면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고 정주영 회장의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추진력과 도전정신에 더하여 고 이병철 회장의 인재경영, 꼼꼼한 관리를 잘 버무려낼 수 있다면 최강의 기업이 나온다는 것이다.


'아마존'이 그런 회사다. 아마존은 최고의 인재를 삼고초려를 통해서 뽑는다. 고객의 가치가 최우선이다. 고객 입장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시작한다. 실패를 장려한다. 높고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할 것을 장려한다. 이런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기에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회사로 늘 선정되고 있다. 아마존이 승승장구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코로나 시대에 많은 분들이 상처입지 않았으면 좋겠다. 코로나 시대에 많은 식당과 가게와 중소기업들이 살아남기를 응원한다. 코로나 시대에 우리 대기업들이 더 민첩하고 더 유연하고, 더 강해져서, 오래 살아남기를 바란다. 반듯한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내기를 희망하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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