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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찬사이트 Jun 27. 2017

시대의 변화에따른 공장의 변화

가내수공업에서 컨텐츠 제작자까지

안녕하세요 박병찬 입니다.     

요즘 이것저것 생각할게 많아서 이렇게 글로 남기네요.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개념이 실제적으로 잘 표현이 안될지도 모르니     

그냥 지나간다는 식으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과거 가내수공업, 농경시대에는 한 개인이 물건을 만들어서 시장에 내다파는 구조가 형성되었었다.

단순히 어떠한 물건이 나오기 까지에는      

a에서 부터 z까지라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혼자하는 식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능률이 내렬갈수 밖에 없었다.     


예컨대,  수제화를 하나 만든다고 가정했을때, 

수제화의 필요한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그것의 기본적인 틀을 만드는 과정, 덧붙여서 색감을 칠하고 , 가공하는 모든 과정을 한명의 사람이 준비했다.

..                    

그러나 그러다보니 너무나 시간이 오래 되었고, 분업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서, 각각의 분야에 맡는 사람들을 고용하게 되었다.     

각각의 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맡는 사람이 생기다보니 일의 능률은 훨씬더 올라가게 되었다.

예컨대 한명이 수제화 한켤레를 만드는데 걸리는시간이 하루에 3개라고 가정했다면.     

10명을 고용해서 하루에 수제화를 만드는건 단순히 산술적으로 30개가 되는 것이 아니라.

100개~120개가 될수 있었다.

왜냐하면 분업화에 따라서 각각의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일에 조금더 집중할수가 있는 것이고     


본인이 맡은 분야에서 업무에 대한 깊이감도 점차 높아지게 된다.     



각각의 사람들은 전체 시스템에 대한 생각을 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고, 자신이 하는일에 대해서 조금씩 깊게 파고들고, 본인의 일에 대한

know-how가 생기고 그것을 문서화해서 메뉴얼로 만드는 형식으로 가게 되었다.     



덧붙여 그러한 인간의 노동력에 박차를 가해주는 기계가 만들어지면서, 대량생산 시대.     

산업시대가 도래하기 시작했다.     

대량생산 시대에 따른 질좋은 물건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게 되었고,

그에따라서 소비량도 급증하게 되었다...     

기계가 도입되었긴 했지만 인간이 해야 할 일은 인간이 해야 했음으로 일자리 창출도 많아졌다.

그런식으로 하나의 공장이 생기고 하나의 일터가 생기고 하나의 사업장이 생기기 시작했다.     

괜찮은 품질의 대량생산 방식이 점점 뿌리박히게 되었고     


그런식으로 사회는 발전해 나갔다.     

산업사회는 점점 더 고도화 되가고 있었고, 

어색하지만 어색하지 않게 정보화시대로 바뀌게 되었다.     

현재도 유형의 물건을 쓰는 형태가 유지되어 가고 있지만, 

어색한 정보화시대에 하나로써 재밌는 형태가 유지되어 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지식정보사회' 이제 지식은 예전처럼 지식인들만이 소유하는 일반적인 개념의 형태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만 있으면 찾아갈수 있는 '검색의 시대'로 도래하게 되었다.     

좀더 깊숙히 얘기해 보게 된다면, 이러한 하나의 검색의 시대라는 것이 이전 산업화시대 초기와 굉장히 비슷하다는 것     

산업화시대에는 


각각의 개인이 자신의 유형의 물건을 일일이 만들기 시작했다.

그말인 즉슨, 단순히 자신하나 입에 풀칠할 정도의 시스템을 유지하는것,

그러면서 조금더 발전 ,발전 한명씩 사람을 쓰기 시작하면서 초창기 공장의 형태     


정보화시대에는 

각각의 개인이 자신의 지식을 블로그등의 일상적인 개념을 통해 유포하기 시작했다.

요리블로그, 여행블로그 ,영화블로그 등등 각각의 주제별로 사람들은 자신의 색깔을 유지해나가면서

발전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한명이 전달하는 지식의 깊이는 일간 방문자수 수만명에 도달하는 놀라운 위험을 보이게 되었다.     

산업화시대 기계에 도입이 있었다면, 

지식 정보화 시대에는 구글,유튜브,네이버등 검색엔진의 발전이 절대적인 도움이 되었다.     


산업화시대 

각 파트별로 전문가가 정해져 있어서, 좀더 세밀하고 훌륭한 물건의 발달이 있었다면, 지식 정보화 시대에는 각 분야(여행,요리,영화)등에 정보를 각 파트별로 철저히 맡게되는 

큐레이팅을 기반으로한 전문가가 도래하게 되었다.     



국내 제조업 기반 최상위권이라 할수있는 현대자동차가 사람들의 이동수단에 큰 도움을 주었다면

무섭게 떠오르는 지식의 즐거움을 전달해주는 피키캐스트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해주는 플랫폼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있다.     



지금은 산업사회 초창기의 모습과 그 양상이 아주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다.     

각 개인의 수공업자 들이 ,하나의 형태로써 자신의 블로그에서 sns로 이동중이다.

즉,어쨋든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의 통찰력과 더불어 하나의 공장을 잘 운영할수 있는 관리자 로써의 역할도 명확히 가져야 된다는 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그리고 그 반복되는 역사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잘 파악하고      



'그렇다면 내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명백하게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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