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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낙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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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닮아서

솔직히 나도 궁금 






한파가 한참이던 겨울, 

매일 아침저녁으로 세탁기 사용을 자제하라는 관리 사무소 안내 방송이 있었다.










갈아 신을 양말이 없어서










몇 개만 손빨래하려고 했는데…










한 번 더 신어도 괜찮을 거 같은데…










빨래 바구니를 뒤지고 있는데










느닷없이 날아오는 등짝 스매싱















어떻게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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