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생각은 다르다 (a.k.a.니똥굵다)
말이 통한다는 것은
서로 똑같은 생각을 한다는 것이 아니다.
말이 통한다는 것은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면서도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말이 통한다는 것은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들끼리
생각이 다른 사람을 욕하는 것이 아니다.
말이 통한다는 것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끼리
생각의 거리를 좁혀가는 것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은
귀가 뚫리지 않은 사람이다.
말을 밖으로 내뱉을 줄만 알지
남의 생각은 들으려 하지 않는 사람이다.
말을 하려 해도,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과
굳이 말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