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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호리 Jan 10. 2019

퇴근길 전철일기 - 라이온킹

2019년 1월 10일, 문화의 날

오늘은 글을 짧게 써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미 배터리가 3프로 정도 밖에 안남았다.


오늘은 오전에 송도에 있는 VR몬스터 견학을 하고

저녁에는 뮤지컬 라이온킹 관람을 갔다.


아주 길고 긴 하루였지만,

매우 ‘문화로운’ 날이라


뭔가 마음이


따뜻한 것이,

보람찬 것이,

호강한 것이,

힘이되는 것이,

용기가 나는 것이,

나누고 싶은 것이,

도전하고 싶은 것이,

다시 보고 싶은 것이,


그런그런그런 마음들이 든다.


‘예술은 사람을 풍요롭게 한다’


매우 맞는 말이다.


“It is Worth”


자주 봐야지.

늘 맘만 먹고

잘 못하네.


애들에게는 관람 습관을

잘 들여주고 싶다.


#반면


VR체험은 대실패

자유이용권 끊어 놓고는

첫번째로 롤러코스터 타고 “그로기”

미식미식 울렁울렁 어질어질


“다됐다.. 너무 오래 살았다”


아. 배터리가 간당간당..

배터리 나가기 전에 발행.

바이바이~ 낼 아침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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