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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호리 Jan 15. 2019

인더더스트 그리고 랜-하늘

이제 블루스카이는 인터넷에서나..

오늘은 확실히 아침부터 매우 글루미.

영국인들이 안개 때문에 성격이 글루미 하다더만


매일 노란하늘 보고 살면

우리도 이제 그렇게 되는건가?


이제 ‘블루-스카이’,

전문용어로 ‘아오이소라’는

인스타에서만 보는건가?


아오이소라 쳤는데

막 이상한거 나오고 그러면 어쩢..


서기 1990년도에는 하늘이 파랬다고,

화산폭발 아니 ‘황사폭발’로

더 이상 파란하늘은 없어졌다고,

중국을 시작으로 모든 나라에 황사가 퍼져

그래서 인류가 화성으로 이민가기 시작했다고..



기관지만 걱정되는게 아니라

손과 눈. 정신상태 까지 걱정된다..


미세미세에서

“절대 밖에 나가지 마세요”라는데..

인간관계까지 고민해야 한다.

앞으로 진정 ‘일상 생활 가능?’


미세먼지 지도 찾아보니

중국 왼쪽에 붙은 베트남과 태국 남부도

영향을 받는가 본데..

기사를 찾아보니 인공강우를 뿌린다고..

글게 뭐라도 좀 하자..


오늘 당장 공기 청정기를

주문하기로 했다.


아 파란 하늘이 그립다.

그렇게 소중한 것이었는지

그때는 몰랐네..


하늘을 너무 안보고 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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