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분홍이가 태어난 후
“아빠는 분홍이랑 짝. 나는 엄마랑 짝”
을 외치는 따님을 위해 밤이 되면 각자의 방으로 헤어진다.
8시 무렵 잠이 드는 둘째가 아빠와 방으로 들어가면 엄마와 히로 단 둘이서만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
눈꺼풀은 무겁지만 자기 전에 엄마랑 책도 봐야 하고 물도 마셔야 하고 피곤하면 로션도 바르고 다리가 아파 마시지도해야 되는 우리 따님.
5살이 되면서 6 why(왜? x6) 능력까지 더해져 밤만 되면 잠들기 싫어 아무 말 대잔치.
엄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