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다이닝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김민정 | 잡지 에스콰이어 부장

by 정윤희

김민정 | 에스콰이어 부장


바지런히 취재를 다니는 기자라는 직업은 무엇보다 일반인에 비해 풍부한 경험치를 갖는다는 장점이 있다. 경험치가 많으면 아이템도 풍성해지는 법, 기자 김민정의 아이템에는 그래서 '파인 다이닝'이라는 색다른 섹션이 있다.


파인 다이닝이란 훌륭한 서비스를 받으며 근사한 정찬 요리를 즐기는 고급 레스토랑을 일컫는다. 그녀도 평소 국수와 만두를 사랑하는 열혈 매니아지만, 은근 파인 다이닝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미각에 대해 새롭게 배운다고 한다. 원래 파인 다이닝 자체가 약간의 불특정 다수를 위 향유 문화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자칫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도 있지만 유명한 쉐프들의 음식을 한번쯤 경험하며 혀의 감각을 깨우는 것도 좋겠다고 전한다.


더불어 아직은 국내에선 파인 다이닝의 문화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으나, 오래도록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는 대표 파인 다이닝이 많아졌으면 하는 것이 그녀의 바람이란다. 또 한가지 더 강조하고픈 것은, 일단 한번 파인 다이닝을 알게 되면 요리의 세계를 훨씬 폭넓게 만날 수 있고, 늘상 먹는 것에 좀더 특별함을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니, 마음을 열고 미지의 세상에 눈을 떠보잔다. 그런 의미에서 궁극의 경지를 만날 수 있는 문을 그녀가 pickat에 서 활짝 열었다. '궁극의 파인 다이닝'이라는 시크한 문을!




김민정의 추천 맛집

라 카테고리 | 서울 강남구 신사동 (폐업)

셰프 이형준 씨가 운영하는 라 카테고리는, 독창적인 프렌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코스마다 나오는 요리가 매우 창의적이라 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때론 인생에 깊은 자극이 필요할 때, 오감을 즐겁게 하는 파인 다이닝을 한번쯤 시도해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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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카이빙 목적으로 원문을 그대로 살렸으니, 맛집 정보에 대해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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