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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두옥 Dec 08. 2018

[SSWW 2018] 스마트워크 시대, 협업방식의 변화

2018 서울스마트워크위크 - 컨퍼런스 강연요약 (5) 이임복 대표

2018 서울스마트워크위크 (SSWW 2018) 컨퍼런스 '이임복' 대표


이제 당장 내년부터 주 2시간 근무제가 시작됩니다. 다시 말해 일주일에 52시간 이상을 일하는 직원이 생기면 정부에서 적극적인 처벌이 이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위해서 앞서 오프닝에서 소개해 주신 것처럼 기업별로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현실은 그렇게 녹녹하지만은 않습니다. 


조직의 정책으로 유연근무나 재택근무를 해도, 리더들은 ‘일해야 하는데 다들 어디갔지?’ 라며 팀원을 찾기 일쑤고, 직원들은 ‘이렇게 일해도 되나?’ 하면서 불안해 합니다. 그렇다 보니 실제로는 오히려 이전보다 효율이 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크게 세가지로 귀결됩니다. 업무의 파편화, 대화의 파편화, 불안한 소속감이죠


결론은 단순한 ‘함께’를 넘어선 ‘빠르고’ ‘바른’ 협업입니다. 빠르고 바르게 협업하는 방식은 크게 두가지의 변화를 수반합니다. 첫째는 사고방식의 변화입니다. 기존에 당연하게 여기는 것에 대해 ‘WHY’를 제기하는 것이죠. 둘째는 업무방식의 변화입니다. 앞선 ‘WHY’에 대한 ‘HOW’를 찾는 것입니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일할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어떻게 성과를 측정할지에 대한 액션플린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최근들어 협업은 조직에서 결과를 내기 위한 기본이자 핵심 요소로 자주 다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협업에 대한 교육도 많고 이를 도와주는 툴도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협업이 의지만으로 성공을 거두는 것은 아닙니다. 협업의 성패를 가르는 요소들이 세 가지 있는데요, 바로 빠른 의사결정, 명확한 방향성, 그리고 하나로 통합된 툴입니다.


지금은 수백, 수천 개의 협업툴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협업툴 전성시대입니다. 효과적인 협업툴을 위해서는 어떤 협업툴을 쓰든 세 가지를 기억하십시요. 협업툴을 도입하려는 이유가 명확할 것, 사용원칙과 규정이 명확할 것, 지속적으로 교육과 피드백을 지원할 것!



이 내용은  <2018 서울스마트워크위크> 컨퍼런스의 9개 강연 중, 스마트워크 디렉터 '최두옥' 베타랩 대표님의 강연을 1분 내외로 요약한 글입니다. 서울스마트워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SWW 홈페이지 : http://www.gossw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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