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두옥 Jul 14. 2020

우선순위 온리 (Priority Only)의 삶

삶에 영향을 미치는 20% 의 시간에만 집중하는 방법

몇 년 전에 읽었던 <나는 4시간만 한다>를 다시 읽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서 일은 많아지고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났지만, 잘못하면 이 시간을 엄청나게 낭비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이 책의 제목이 의미하는 '4시간'은 하루 4시간이 아닌, 일주일 중 4시간이라는 점에서 놀라운 책이다. 게다가 단순히 필자의 생각을 펼친 책이 아니라 상세한 실천 방법을 다룬 책이다. 팀 페리스가 실제로 경험하고 결과 낸 것들을 따라하기만 해도 낭비 가득한 우리의 삶이 꽤 바뀔 거란 생각이 들 정도다.


많은 내용 중에 가장 먼저 실천할 부분은 바로 '우선순위 온리 (Priority Only)'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쓰는 시간을 분석해 보면, 삶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일에 대부분인 80%를 쓰고 있는데, 여기서 벗어나려면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에 '만'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에 이 책을 다시 읽는 김에, 이 책에 있는 내용을 함께 실천할 온라인 커뮤니티도 만들어볼까 생각 중이다. 이를테면, 매일 다음 날 할 두 가지 중요한 일을 써 보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우선순위를 보면서 내 삶을 리뷰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30일간 지속하는 힘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업데이트 :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내친김에 30일간 함께 '우선순위 온리'를 실천할 온라인 그룹을 만들었다!


■ 뉴리치
만약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면, 당신의 돈은 저절로 3배에서 10배 정도 더 가치가 있다. 이것은 환율과는 아무런 상관없다. 재정 면에서 부유하다는 것과 백만장자처럼 살 능력이 있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전혀 다른 것이다.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힘이다


■ 선택의 길은 끝이 없다.
하지만 각각의 노선은 모두 첫 단계에서 시작한다. 그것은 바로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바꾸는 것이다. 새로운 어휘를 배우고 별난 세계에 맞는 나침반을 사용해 방향을 다시 정해야 한다. 책임에 대한 역발상에서부터 ‘성공’이란 개념 전체를 버리는 것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규칙을 바꾸어야만 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일곱 번의 사랑, 일곱 개의 키워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