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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애썼다

by 부랭이

참 애썼다.

사는게 참 힘들지?

마음 먹은대로만 된다면 좋을텐데

어쩜 이리 끝없는 터널같은지.


남들은 다들 잘만 이겨내는데

나는 왜이리 힘들기만 할까. 그치?


걱정하지마.

캄캄한 터널도 가다보면 출구가 있고,

아무리 복잡한 미로도 벽짚고 걷다보면 나가게 되어있어.


네가 얼마나 애썼는지 나는 알고 있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것 같아도 너는 알고있잖아?

잘 했다고 칭찬해주고 많이 응원해줘.


넌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자신을 채찍질하지마.

너만은 꼭 .

널 알아주고 사랑해주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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