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오늘 하루, 나는 나에게 무슨 말을 해주었을까
정신없이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눈치를 살피느라 정작 나 자신은 돌아보지 못했다.
타인에겐 그렇게도 친절하면서
왜 나는 나에게만 그토록 엄격했던 걸까.
오늘 하루가 저물기 전,
온종일 애쓴 나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건네본다.
“오늘도 고생했어. 잘 하고 있어.
내일은 더 행복한 일들이 가득할 거야.”
작가는 아니고 나부랭이입니다. 글쓰는게 좋아서 이것저것 씁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