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토닥토닥

니 팔뚝 굵다

내뱉기

by 시인 손락천

소심해서 굵게 산 적 없는데

게을러서 운동하고는 담쌓았는데


글쎄 팔은 보지 않고

쓰는 글, 하는 말에

니 팔뚝 굵다니


그래

내 팔뚝 그리 굵다면


니 팔뚝은

어디 시장통 떡볶이집에

떡 집는 이쑤시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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